0의 발견, 처음부터 숫자는 아니었다 ‘그럼 언제부터?’

입력 2014-01-19 15:24:23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0의 발견

‘0의 발견’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0의 발견’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 따르면 0은 처음엔 숫자가 아닌 빈자리를 나타내는 기호로 사용됐다. ‘아무것도 없다’는 의미인 것.

전문가들은 고대 바빌로니아 점토판에 새겨진 문자 중 0과 흡사한 기호를 ‘0의 발견’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과거 그리스 수학자들은 0의 존재를 부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없다는 것을 표시하는 것 자체가 비논리적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0이 숫자로 사용된 본격적인 시기는 9세기 인도에서부터로 추정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0의 발견, 처음부터 숫자는 아니었네” “0의 발견, 진실은 어디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0의 발견’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