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스포츠동아DB
또 차승원과 함께 현재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에 출연 중인 임예진, 영화 ‘화이’, 현재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주목받는 배우 장현성도 YG패밀리에 합류했다.
차승원은 YG의 브랜드 파워와 함께 연기자로서 상승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생각에 YG행을 결정했다고 한다. 차승원 임예진 장현성 등 소속배우들과 함께 그동안 동고동락해온 전 티엔터테인먼트 연기자 매니지먼트 스태프들 역시 함께 YG행을 택했다.
양민석 YG엔터테인먼트의 대표는 “KT와의 홀로그램 사업과, 17일 개봉한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넛잡’ 제작사인 레드로버의 지분 확보 및 마케팅 제휴 등을 통해 YG가 추진하고 있는 영상 제작업에도 향후 시너지 창출과 전략을 강화하는 측면에서 연기자 매니지먼트도 자연스레 강화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YG는 음반제작, 가수 매니지먼트뿐만 아니라 연기자 매니지먼트 분야 강화와 다양한 사업을 통해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