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홀릭 지선, 25일 동갑내기 승마선수 남친과 백년가약

입력 2014-01-20 13: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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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선이 1월 25일 결혼한다.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가수 지선이 교제 중인 일반인 남자친구와 오는 1월 25일 인천 라마다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예비 신랑은 지선과 동갑으로 현재 승마선수 겸 코치다.

결혼식의 축가는 평소 친분이 있었던 양파와 알렉스, 유미가 부른다.

지선은 2003년부터 2007년까지 그룹 러브홀릭의 보컬로서 활약했다. 그룹 러브홀릭은 1세대 모던록 그룹으로 ‘Loveholic’, ‘화분’, ‘인형의 꿈’ 등의 히트곡을 남기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2009년 앨범 ‘인어.. 집으로 돌아오다’를 발매하며 솔로 활동 시작, 2010년에는 제16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여자 발라드 가수상을 받았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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