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가수 지선이 교제 중인 일반인 남자친구와 오는 1월 25일 인천 라마다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예비 신랑은 지선과 동갑으로 현재 승마선수 겸 코치다.
결혼식의 축가는 평소 친분이 있었던 양파와 알렉스, 유미가 부른다.
지선은 2003년부터 2007년까지 그룹 러브홀릭의 보컬로서 활약했다. 그룹 러브홀릭은 1세대 모던록 그룹으로 ‘Loveholic’, ‘화분’, ‘인형의 꿈’ 등의 히트곡을 남기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2009년 앨범 ‘인어.. 집으로 돌아오다’를 발매하며 솔로 활동 시작, 2010년에는 제16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여자 발라드 가수상을 받았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