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큰’ 티아라, KBS 이웃돕기 천만 원 쾌척…바자회 수익금 전액 기부

입력 2014-01-21 22: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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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걸그룹 티아라(보람, 지연, 효민, 은정, 큐리, 소연)가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KBS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9시 뉴스’에서는 티아라가 KBS 희망 2014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했다는 내용의 자막이 보도됐다.

특히 이날 KBS 9시 뉴스는 방송 말미에 ‘가수 티아라 10,876,000원’이라는 자막으로 티아라의 기부 사실을 전했다.

이번 티아라의 성금은 지난해 12월 24일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열린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수익금을 KBS 희망 2014 이웃돕기에 기부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앞서 티아라는 바자회 총수익금 약 1300여만 원 중 일부인 250만 원을 지난해 12월 말 대한 적십자가사 주관하는 대국민 나눔캠페인 ‘희망풍차’에 직접 방문해 전달 한 바 있다.

한편 티아라는 지난 19일 중국 쓰촨성 성도 국제 테니스 중심 실내체육관에서 광저우에 이어 두 번째로 콘서트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티아라는 2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사진출처 | 동아닷컴DB·KBS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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