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이아바, 지구 최대의 습지…평균 31도 브라질서 가장 더운 지역

입력 2014-01-2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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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이아바는 어떤 곳?

남미 대륙의 정중앙에 위치한 쿠이아바는 브라질 마토 그루스주의 주도이다. 총면적이 3538km²에 달하지만 밀도가 낮아 인구는 인근 지역까지 약 100만 명 정도. 분지 지형의 이곳은 마나우스와 함께 브라질 내에서도 가장 더운 곳으로 꼽히며, 연평균 기온은 섭씨 31도이다. 지구상 최대 습지인 판타나우 지역에 있어 월드컵이 열릴 6월에도 대개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브라질의 섬머타임(Summer Time·일광절약시간)이 적용되는 10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한국보다 12시간이 느리며 월드컵 개막 시기에는 13시간의 시차가 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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