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번아웃 신드롬, 어떤 증상? 심할 경우 자살까지

입력 2014-01-23 10: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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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번아웃 신드롬’ (사진|MBC ‘무한상사’)

‘직장인 번아웃 신드롬’

직장인들 사이에서 ‘번아웃 신드롬’이라는 용어가 화제다.

최근 회자되고 있는 ‘번아웃 신드롬(Burnout syndrome)’이란 한 가지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극도의 신체적·정서적 피로로 무기력증이나 자기혐오, 직무거부 등에 빠지는 것을 일컫는 용어다.

주로 야근과 특근 등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는 직장인에게 나타나며 ‘연소 증후군’, ‘탈진 증후군’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특히 이 증상은 심할 경우 자살을 택할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번아웃 신드롬’이라는 용어를 만들어 낸 미국의 정신분석학자 H. 프뤼덴버그는 “예방을 위해 취미생활 등을 갖고 심리적 여유를 찾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직장인 번아웃 신드롬’을 접한 누리꾼들은 “직장인 번아웃 신드롬 무섭네” “직장인 번아웃 신드롬 나도 겪고 있는 거 같다” “직장인 번아웃 신드롬 자살까지 이어진다니 장난 아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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