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숙 근황 공개…“23살 연상 故이만희 감독 결혼? 후회한 적 없다”

입력 2014-01-23 10:3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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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숙 근황’

문숙 근황 공개…“23살 연상 故이만희 감독 결혼? 후회한 적 없다”

배우 문숙이 근황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삼포가는 길’의 여주인공 문숙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문숙은 미국에서 40년 만에 한국에 돌아온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백발이 성성한 자신의 모습에 대해 “머리를 염색할 생각은 없다”며 자연스럽게 늙고 싶다고 말했다.

문숙은 1970년대 故 이만희 감독과의 스캔들의 주인공이었다. 문숙은 “감독님은 첫 느낌부터 남달랐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감독님이 나를 보자마자 ‘얘다’라는 걸 알았다고 하더라”며 두 사람이 서로 첫눈에 반했음을 밝혔다.

이후 두 사람은 부모님께 허락을 받은 뒤, 23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이에 MC들은 “나이 차가 많이 났는데 너무 성급한 결정이 아니었냐”고 물었다. 문숙은 “그래도 후회한 적은 없다”고 답했다.

사진|‘문숙 근황’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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