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라크 축구 중계] 한국 후반 28분 선제 실점

입력 2014-01-23 23: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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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라크 축구 중계’

[동아닷컴]

한국 U-22 축구 대표팀이 이라크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2세 이하(U-22) 대표팀은 23일(이하 한국시각) 오만 무스카트 시브 스포츠 경기장서 열린 이라크와의 ‘2013 아시아축구연맹(AFC) U-22 챔피언십’ 4강전에서 후반 28분 선제 실점하며 결승 진출 좌절 위기에 놓였다.

최근 4번의 맞대결 모두 정규 시간 90분 내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던 한국과 이라크는 이날 경기에서도 공방전 끝에 0-0 동점으로 전반을 마쳐 더욱 치열한 후반전을 예고했다.

후반 들어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압박 수비를 펼치는 스타일인 이라크가 체력 저하를 보이면서 한국이 빈틈을 공략해 몇 차례 기회를 잡았지만 이라크의 골망을 흔들지는 못했다.

오히려 한국은 후반전 중반 들어 이라크에 위협적인 찬스를 내줬다. 결국 후반 28분 한국 골문 앞에서 혼전을 이루던 중 이재명이 공을 확실히 처리 하지 못한 사이 이라크의 무스타파 자리 알 샤바니가 오른발 터닝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한편 후반전 진행 중인 현재 한국은 이라크에 0-1로 뒤져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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