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전설 ‘애니 레보비츠’ 사진전 관람 열기 후끈

입력 2014-01-23 1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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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한달만에 방문 관람객 수 4만명을 기록한 애니 레보비츠 사진전은 오는 3월 4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예술사진과 상업사진의 경계를 허문 미국의 유명한 사진작가 ‘애니 레보비츠’의 사진전이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달 7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막한 ‘애니 레보비츠 사진전’은 한달 만에 방문 관람객 수 4만명을 기록했다.

애니 레보비츠(Annie Leibovitz)가 찍은 사진 196점을 선보인 이번 전시는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니콜 키드먼, 브래드 피트를 비롯한 연예계 스타는 물론,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미국 부시 전 대통령 등 정치인, 무용가 미하일 바리시니코프, 사진가 리처드 아베든 등 유명 인사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만날 수 있다.

설날인 31일에 전시장을 찾는 3대 가족 또는 모녀 관람객에게 선착순으로 고급원두커피 세트, 수분크림, 애니레보비츠 엽서세트를 증정한다.

(주)이앤브이커뮤니케이션 전시기획팀의 백유미 씨는 “전시 기간이 삼분의 일 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4만 명이라는 많은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찾아주셔서 감사한 마음에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오는 3월 4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진행된다.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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