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MBC 다큐드라마 ‘허난설헌‘ 출연

입력 2014-01-24 10: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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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동아닷컴DB

구혜선. 동아닷컴DB

연기자 구혜선이 MBC 2부작 특집 다큐멘터리 드라마 ‘허난설헌’에 출연하고 내레이션과 연출에도 참여했다.

2월 방송을 앞두고 있는 ‘허난설헌’은 강릉 MBC가 제작한 2부작 다큐드라마다.

작품에서 구혜선은 주인공 ‘허난설헌’과 현재의 구혜선 역으로 출연한다.

다큐멘터리를 이끌어가는 화자이자 내레이션을 맡는 것은 물론 드라마 부문 연출을 맡아 연출가로서 역량도 발휘한다.

‘허난설헌’은 다큐드라마로 이뤄진 1부, 메이킹과 다큐멘터리의 2부로 구성된다. 구혜선은 1부의 드라마 부문 연출을 맡았다.

제작진은 완벽한 고증을 위해 강릉 초당의 허난설헌 생가는 물론 중국 베이징, 난징 등을 방문한 가운데 구혜선 역시 독일 베를린, 브레멘을 직접 찾아 자료를 수집하는 열정을 보였다.

‘허난설헌’은 조선이 낳은 여류문인 허난설헌의 삶을 조명하고, 현재 허난설헌을 바라보는 다양한 목소리와 시각을 담는다.

한편 구혜선은 올해 상반기 연출과 각본, 주연을 맡은 영화 ‘다우더’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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