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미녀 “김학철, 늑신한(?) 외모 인정!”

입력 2014-01-24 18: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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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채널A

저승사자 전문 배우로 자리매김한 김학철이 ‘이제 만나러 갑니다’ 열혈 애청자임을 자청하며 스튜디오를 찾았다.

김학철은 탈북미녀 신은하에게 “정말 팬이다. 굉장히 가슴이 설레는 얼굴이다” 라며 그녀의 미모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신은하는 “올 해 들어서 가장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 라고 화답했다.

김학철은 무서운 외모와는 반대로 ‘부인 앞에서만’ 보이는 살인적인 애교를 선보여 촬영장을 발칵 뒤집어 놨다. 이를 본 탈북미녀 윤아영은 “너무 늑신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늑신하다’는 북한에서 ‘느끼하다’라는 표현이라고.

한편 김학철은 녹화가 끝난 후에도 탈북미녀들 한 명 한 명과 함께 셀카 인증샷을 찍는 등 유례없는 팬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배우 김학철의 ‘이만갑앓이’는 오는 1월 26일 일요일 밤 11시 채널A에서 방송되는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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