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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채널A
김학철은 탈북미녀 신은하에게 “정말 팬이다. 굉장히 가슴이 설레는 얼굴이다” 라며 그녀의 미모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신은하는 “올 해 들어서 가장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 라고 화답했다.
김학철은 무서운 외모와는 반대로 ‘부인 앞에서만’ 보이는 살인적인 애교를 선보여 촬영장을 발칵 뒤집어 놨다. 이를 본 탈북미녀 윤아영은 “너무 늑신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늑신하다’는 북한에서 ‘느끼하다’라는 표현이라고.
한편 김학철은 녹화가 끝난 후에도 탈북미녀들 한 명 한 명과 함께 셀카 인증샷을 찍는 등 유례없는 팬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배우 김학철의 ‘이만갑앓이’는 오는 1월 26일 일요일 밤 11시 채널A에서 방송되는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