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차이 쌍둥이 남매 ‘8년 만에 신생아 때 내 얼굴 보는 기분은?’

입력 2014-01-25 16: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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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차이 쌍둥이 남매.

‘8살 차이 쌍둥이 남매’

나이 8살 차이 쌍둥이 남매가 화제다.

최근 영국 외신들에 의해 소개된 ‘8살 차이 쌍둥이 남매’의 엄마 리사(48)는 8년 전 체외수정 시술을 받았고, 동시에 수정된 배아 중 일부를 자궁 내 이식한 뒤 임신에 성공했다.

리사 부부는 나머지 수정된 배아를 냉동보관하기로 결정한 뒤, 임신 33주차에 첫째 재스민을 무사히 출산했다. 그리고 7년이 지난 뒤 냉동보관한 배아를 되찾았고 이 중 가장 상태가 양호한 배아를 자궁에 이식해 아들 사이먼을 낳을 수 있었다.

리사는 인터뷰에서 “8살 차이에도 불구하고 재스민 출생 당시 몸무게와 사이먼의 몸무게가 똑같았다. 검은 모발까지 똑같아 쌍둥이라는 걸 실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8살 차이 쌍둥이 남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8살 차이 쌍둥이 남매 정말 해외 토픽감” “8살 차이 쌍둥이 남매, 이럴 수가” “8살 차이 쌍둥이 남매, 8년 만에 내 얼굴 보는 기분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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