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돌고래 발견, 200만 년간 진화한 ‘희귀종’

입력 2014-01-27 14: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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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돌고래 발견’

신종 돌고래가 발견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 브라질 아마조나스대학교 연구팀은 “아마존 강 유역 아라과이아 강에서 푸른색의 신종 돌고래를 발견했다”고 알렸다.

이 돌고래는 발견된 뒤 지역명을 따 ‘아라과이엔시스(Inia araguaiaensis)’라는 학명이 붙여졌다.

연구팀은 “민물 돌고래 종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라며 “약 200만년 전 아마존 강에 서식하던 민물 돌고래 종이 진화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 돌고래는 주둥이가 가늘고 길어 강바닥에 서식하는 물고기를 쉽게 사냥할 수 있는 모습인 것이 특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종 돌고래 발견, 신기하다”, “신종 돌고래 발견, 진화를 하다니”, “신종 돌고래 발견, 아직도 알려지지 않은 종이 많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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