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PD “‘신현준 처가 보내기’가 숙원이자 지상 목표”

‘자기야’ PD “‘신현준 처가 보내기’가 숙원이자 지상 목표”

‘자기야’ 민의식 PD가 ‘신현준 처가 보내기’를 숙원 과제로 꼽았다.

2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음식점에서 SBS 예능프로그램 ‘백년손님-자기야’(이하 자기야)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민의식 PD는 “프로그램의 숙원 과제는 MC 신현준을 처가에 보내는 것”이라며 “비밀리에 진행 중인데 한사코 거절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가 프로그램을 하차하겠다는 둥 버티며 거절하고 있는데, 신현준을 (처가에) 보내는 것이 지상 목표이자 우리 팀의 숙명이고 과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지금도 새 사위들 섭외를 진행 중이다. 의뢰로 많은 아내가 우리에게 제보를 해오고 있다. 그런데 사위들은 반응은 좋지 않다. 그들은 천만금을 줘도 안 하겠단다. 현재로서는 세 사위로 계속할 듯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자기야’는 함익병, 남재현, 김일중이 어색한 처가에 하루 동안 생활하는 모습을 담은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이다. 가깝고도 어려운 장서 간의 관계 변화를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SBS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