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CTOR’S COLUMN] 피로로 인한 구강궤양 ‘베체트병’ 부른다

입력 2014-01-2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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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스한의원 이명기 원장

야근은 피로를 쌓이게 만드는 원인이다. 피로로 인해서 입안이 헐거나 구강궤양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베체트병일 가능성이 있다. 베체트병은 면역체계가 무너지게 되면서 입 안은 물론 전신에 염증을 보이게 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면역력이 약한 노인은 물론 잘못된 식습관이나 운동부족을 가지고 있는 젊은층에게도 많이 발생한다. 베체트병으로 인해 발생하는 염증은 즉시 치료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전신으로 퍼져 피부는 물론 성기, 안구로까지 염증이 번질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 염증이 나타난 부위만을 집중 치료할 뿐 근본적인 원인에 대해서 치료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 초기 발견 매우 어려운 베체트병

베체트병은 악화되기 이전에 환자 스스로 알아차리기가 매우 어려운 질환이다. 하지만 평소와 다르게 염증이 산발적이고 다발적으로 발생하게 되거나 재발이 잦다면 베체트병을 의심해보고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조기치료가 중요한 베체트병은 치료가 제때 이뤄지지 않을 경우 짧은 시간 안에 상태가 악화된다. 만약 염증이 안구로까지 번지게 될 경우 실명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 면역력 높이는 AIR프로그램 효과적

베체트병을 치료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면역력을 바로잡아주는 것이다. 이지스한의원에서는 수년간의 연구 끝에 면역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AIR프로그램을 개발했다.

AIR프로그램은 초기 3개월 중기 6개월 후기 3개월 총 1년간의 치료를 통해서 면역질환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면역약침, 왕뜸, 화수음양단, 진수고, 면역탕약등을 이용하여 치료가 이뤄지게 되며 이 치료가 모두 끝나게 될 경우 환자 스스로의 면역관리만으로도 재발이 발생하지 않는 완전관해의 상태에 이르도록 하는 치료방법이다. 이지스한의원은 서울, 인천,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에 분포돼 있다.


이지스한의원 이명기 원장|古今會 의료부장 및 회장 역임·대한중경의학회 정회원·심안맥진학회 정회원·한방자가면역학회 정회원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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