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포토]‘수상한 그녀’ 심은경 “곱디 답다”

입력 2014-01-31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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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경은 깨끗한 물 같은 배우다"

월드스타 이병헌이 극찬한 배우 심은경이 갑오년 새해를 맞아 한복을 곱게 차려 입었다. 영화 '수상한 그녀' 의 히로인 심은경은 인터뷰에 앞서 단아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심은경은 지난 영화 ‘써니’에서 욕설 연기의 진수를 선보이며 단박에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이후 영화 ‘광해’에 출연한 그는 짧지만 강렬한 연기로 강한 인상을 남기며 천만 흥행 돌풍에 일조했다 .

써니로 700만, 광해로 1천만 관객을 만난 심은경은 20대 여배우로서는 드물게 ‘흥행퀸’으로서 입지를 다지며 성공 신화를 써 내려 가고 있다.

이제 갓 스무살 심은경은 영화 ‘수상한 그녀’를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심은경 특유의 자연스럽고 천연덕스러운 연기가 설날 극장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복 협찬 | 박술녀 한복)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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