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헌 장모, “사위의 못생긴 외모 신앙심으로 극복”

입력 2014-01-29 17:26:33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개그맨 오지헌의 장모가 “사위의 외모를 신앙심으로 극복했다”고 밝혀 화제다.

채널A 고부 토크 프로그램 ‘웰컴 투 시월드’ 1월 30일 설 특집 방송에서는 ‘내 남편의 명절 증후군’이라는 주제로 명절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남편을 두고 토크 혈전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 오지헌과 동반 출연한 오지헌의 장모는 “처음에 사위의 얼굴을 보고 울었던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사람의 겉포장이 중요한 게 아니다. 우리 사위는 정말 착하다”라고 말하며 사위 오지헌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에 MC 정찬우가 “지금은 사위 외모가 좋은가?”라고 묻자, 오지헌 장모는 “저희는 신앙으로 하나가 되니까...”라고 말문을 흐려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신앙심으로 오지헌의 외모를 극복했다고 밝힌 오지헌의 장모 외에 전원주, 김지선, 박준규, 김현철, 이윤성 등이 출연해 내 남편의 명절 증후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전해준다. 설 특집 ‘웰컴 투 시월드’는 1월 30일 목요일 밤 11시 채널A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