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규 망언, “한번 올린 명절음식 재탕하지마”

입력 2014-01-29 17: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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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채널A

배우 박준규가 “명절이라도 매끼 다른 식사를 해야 한다”고 털어놨다.

채널A 고부 토크 프로그램 ‘웰컴 투 시월드’ 1월 30일 설 특집 방송에서는 ‘내 남편의 명절 증후군’이라는 주제로 명절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남편을 두고 토크 혈전을 펼친다.

이날 박준규와 함께 출연한 아내 진송아는 “남편의 ‘뭐 먹지’라는 말이 명절에 제일 듣기 싫은 말”이라고 포문을 열었다.

진송아는 “남편은 아침에 명절음식 먹으면서 우리 점심 때 뭘 해먹느냐고 묻는다”며, “매끼 다른 메뉴를 먹어야 해서 명절 때 너무 힘들다”고 폭로해 전 출연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박준규는 “명절이라고 세끼 같은 음식을 먹는 사람이 있느냐”고 답하며, “여자분들 정말 정신 차리세요”라고 덧붙여 함께 출연한 며느리들의 원성을 샀다.

명절 망언(?)으로 원성을 들은 박준규 외에 전원주, 김지선, 오지헌, 김현철, 이윤성 등이 출연해 내 남편의 명절 증후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전해준다. 설 특집 ‘웰컴 투 시월드’는 1월 30일 목요일 밤 11시 채널A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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