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김연아에게 도전장을 내밈 추격자들이 등장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연아에게 라이벌은 없다. 하지만 피겨여왕에게 도전장을 내민 추격자들은 있다. 그중 홈 링크의 이점을 가진 러시아의 샛별인 ‘리프니츠카야’와 고난도 기술을 가뿐히 소화하는 ‘소트니코바’. 피겨 전설 ‘미쉘 콴’의 제자인 미국의 ‘그레이시골드’가 김연아의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
10년 동갑내기 라이벌로 꼽히는 ‘아사다 마오’도 소치에서 만년 2인자의 설움을 씻겠다는 각오다.
한편 소치올림픽특집 다큐멘터리 ‘더 라이벌’은 2월 1일 토요일 오후 4시에 방송한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스포츠동아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