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니윤 "50년 만에 국적 회복해 기뻐서 목이 멘다" 고백

입력 2014-01-31 10: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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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자니윤이 인기 예능 프로그램 ‘도전천곡’에 출연해 50년 만에 대한민국 국적을 회복한 소감을 전했다.

자니윤은 31일 설날 특집으로 방송된 SBS TV 예능 프로그램 '도전천곡'에 김희라-금성 부자, 이무송-노사연 부부, 손준호-김소현 부부, 염경환-염은률 부자, 이상호-이상민 형제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MC 이휘재는 자니윤에게 "최근 한국에 집을 마련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근황에 대해 물었다.

이에 자니윤은 "50년 만에 처음으로 국적회복을 했다. 설날 교포 여러분께 인사드리는 게 감개무량하다. 기쁨에 목이 멜 정도다"라며 벅차오르는 감정을 전했다.

이어 자니윤은 "목이 멘 이유는 떡을 먹었는데 물을 먹지 않아서"라고 농담을 건넸다. 이에 MC들을 당황하며 MC 장윤정은 "너무 오래 쉬신 것 같아요. 요새 그런 거 안 해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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