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부터 정체’… 귀경길 극심한 정체 예상

입력 2014-01-31 13:44:49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오전 10시부터 정체’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오전 10시부터 정체가 이어지는 등 고속도로가 몸살을 앓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31일 오전 8시 현재 서울에서 출발하는 차량의 예상 소요시간(요금소·승용차 기준)은 부산 4시간 50분, 대구 4시간, 목포 3시간 50분, 대전 2시간 30분, 광주 3시간 50분, 울산 5시간, 강릉 2시간 40분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귀경길 소요시간은 부산→서울은 4시간 20분, 대구→서울 3시간 30분, 목포→서울 5시간 20분, 대전→서울 2시간, 광주→서울 3시간 40분, 울산→서울 4시간 30분, 강릉→서울 2시간 30분 등이다.

다만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달래내고개∼서초나들목 5.99㎞ 구간에서 시속 30㎞ 미만으로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또 남해고속도로 순천 방향 제2낙동대교∼서김해나들목 총 14.2㎞ 구간에서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는 상황.

하지만 도로공사는 오전 10시 이후에는 극심한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하루 수도권을 떠나거나 돌아오는 차량이 79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전국적으로 차량 450만대가 한꺼번에 쏟아져나와 고속도로 양방향 모두 극심한 정체를 빚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