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그녀’, 주말 박스오피스 1위…400만 육박

입력 2014-02-03 09: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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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그녀’, 공주들 제치고 주말 박스오피스 1위…400만 육박

영화 ‘수상한 그녀’(감독 황동혁·제작 (주)예인플러스)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수상한 그녀’는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175만 5170명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 392만 579명)

스무 살 꽃처녀가 된 칠순할매의 빛나는 전성기를 그린 ‘수상한 그녀’는 개봉 5일 만에 100만, 9일만에 200만, 11일 만에 300만 명을 동원하여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특히 개봉 11일 째인 1일에는 65만 2619명이 찾아와 역대 설 연휴 기간을 통틀어 일일 최다 관객 신기록을 세웠다.

‘수상한 그녀’의 뒤를 이어 ‘겨울왕국’이 164만 2586명을 모아 2위를 차지했고 ‘남자가 사랑할 때’가 34만 1920명을 모아 3위, ‘피 끓는 청춘’이 28만 944명을 모아 4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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