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 ‘더 지니어스2’ 탈락 후 다시 마우스 잡았다… 깜짝 근황

입력 2014-02-04 16: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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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호 스타크’

홍진호, ‘더 지니어스2’ 탈락 후 다시 마우스 잡았다… 깜짝 근황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스타크래프트 경기 출전을 앞두고 있다.

4일 스타엠코리아에 따르면, 홍진호는 5일 넥슨 아레나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스타 파이널포’(STAR FINAL FOUR) 대회에 출전한다. 이에 스타엠 측은 경기에 앞서 연습하는 홍진호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홍진호는 과거의 영광을 회기시키라도 하듯 게임에 열중하는 모습이다. 오랜만에 경기에 나서는 만큼 몰입하는 그의 모습이 사뭇 진지하다.

관계자에 따르면, 그는 최근 tvN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를 통해 주목을 받으며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러브콜을 받고 있다. 그런 상황에도 이번 대회를 위해 틈틈히 준비하고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았다고.

한 관계자는 “특히 승부욕이 워낙 강해 연습게임에 임하는 태도도 무척 진지한데 옆에서 게임 화면을 지켜보면 멀미가 날 정도로 녹슬지 않은 빠른 손놀림을 선보여 경기 당일 멋진 경기력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홍진호 역시 “예전 스타크래프트 게임에 열광했었던 팬 분들과 오랜만에 만남을 갖게 되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시작한 대회인 만큼 준비하는 모든 과정이 매우 설렌다”며 “우리도 ‘응답하라’ 세대인 만큼 예전의 추억을 선물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재미있는 게임을 펼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번 경기는 홍진호를 비롯해 과거 프로게이머로 활약했던 강민, 박정석, 이병민을 등도 참여한다.

사진|‘홍진호 스타크’ 스타엠코리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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