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채널A
개그맨 신동엽이 채널A ‘젠틀맨’ 녹화 도중 눈물을 흘려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젠틀맨’의 두 진행자 이영돈 PD와 신동엽은 가족 해체를 부르는 ‘실종’을 주제로 대한민국의 젠틀맨을 찾아 나선다. ‘전단지 속 실종아동을 실제로 목격한다면?’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의 다양한 반응을 카메라에 담는다.
장시간에 걸쳐 진행된 실험카메라에서는 부모에게 실종아동을 인계해주고 자신의 일처럼 기뻐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그려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든다. 아빠의 마음으로 지켜보던 이영돈 PD와 신동엽은 “세상 모든 부모의 마음일 것이다”며 눈시울을 붉힌다. 특히 신동엽은 계속되는 시민들의 감동적인 장면에 눈물을 훔치며 두 아이를 둔 아빠의 마음을 드러낸다.
두 MC의 눈물샘을 자극한 감동의 젠틀맨은 5일 밤 11시 ‘젠틀맨-실종’ 편에서 공개된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