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라파덕 프로필 사진, 유행처럼 번진 이유는?

입력 2014-02-04 21: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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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파덕 문제

‘고라파덕 프로필 사진’

최근 ‘고라파덕 프로필 사진’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이는 한 문제의 답을 맞히지 못하거나 답을 발설할 경우 3일 동안 SNS 프로필 사진을 ‘고라파덕’으로 바꿔야 하다는 데서 시작된 것이다.

‘고라파덕’은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캐릭터로 똑똑하지 못한 것이 특징. 해당 문제는 ‘콜라 빈 병 10개를 들고 가면 1병을 준다고 한다. 빈 병 100개를 들고 갔을 때 콜라 몇 병을 마실 수 있는가?’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11개’라고 답을 냈지만 프로필을 고라파덕으로 바꿀 수 밖에 없었다. 이는 앞서 밝혔듯 ‘정답을 누구에게도 말하지 말라’는 규칙을 어겼기 때문이다.

이후 누리꾼들은 자신의 프로필 사진을 고라파덕으로 바꾸는 등 이 게임을 이어가고 있고 이에 ‘고라파덕 프로필 사진’이 각종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출처|‘고라파덕 문제’ 온라인 게시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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