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라파덕 프로필 사진, 답을 맞춰도 벌칙?

입력 2014-02-04 23: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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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파덕 프로필 사진

고라파덕 프로필 사진, 답을 맞춰도 벌칙?

고라파덕 문제가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고라파덕 문제는 답을 맞히지 못할 경우, 3일간 카카오톡 메신저 프로필 사진을 포켓몬스터 캐릭터인 '고라파덕'으로 변경해야 한다. 또 정답을 누구에게도 말하면 안 된다는 규칙을 갖고 있다.

고라파덕 문제는 '콜라 빈 병 10개를 들고 가면 1병을 준다고 한다. 빈 병 100개를 들고 갔을 때 콜라 몇 병을 마실 수 있는가?'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대부분 '11개'라는 답을 제시했다. 빈 병 10개당 하나씩 해서 총 10병을 받을 수 있고, 받은 10병을 다 마신 뒤 한 병을 추가로 받을 수 있기 때문.

하지만 이들은 모두 벌칙 대상이 됐다. 바로 '정답을 누구에게도 말하지 말라'는 규칙을 어겼기 때문이다.

고라파덕 문제를 접한 네티즌들은 "고라파덕 문제, 정답 맞춰도 프로필 사진 바뀌는 아이러니", "고라파덕으로 프로필 사진 도배됐네", "고라파덕으로 프로필 사진 바꾼 사람은 정답 말한 사람이네", "고라파덕으로 프로필 사진 바꾼 사람 많은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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