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AIR]우지원 “장모님, 손자보다 강아지 사랑”

입력 2014-02-0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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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채널A

■ 채널A 밤 11시 ‘웰컴 투 시월드’

손주를 둘러싼 친할머니와 외할머니의 미묘한 관계. 6일 밤 11시 채널A ‘웰컴 투 시월드’는 ‘친할머니 VS 외할머니’라는 주제로 친할머니와 외할머니의 손주 쟁탈전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농구선수 출신 우지원은 “장모님이 네 마리의 강아지를 키우신다”며 “강아지 사랑은 넘치지만, 아이들을 외가에 맡기려고 하면 손사래를 치신다”며 서운해 한다. 또 “하루만이라도 아이들이 할머니 품에 안겨 자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연기자 이정용은 아들 믿음이가 자신의 어머니와 있다 식당에서 넘어져 식탁 모서리에 찧었던 사연을 소개한다. 함께 출연한 어머니 한영자 씨는 “연락을 받고 도착한 아들이 나에게 한 번만 용서해주겠다고 말하며 불같이 화를 냈다”고 고백해 패널들의 눈총을 받는다. 이어 “손자가 나중에 큰 아파트를 사 주겠다고 했다”며 자랑하자 방송인 송도순이 “아들보다 훨씬 낫다”고 말해 웃음을 준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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