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고, 메이저 입성 앞두고 15kg 감량 ‘화제’

입력 2014-02-06 11: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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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기고가 메이저 시장 입성을 앞두고 체중을 15kg 감량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5kg 폭풍감량. 비포 앤 애프터 주인공 정기고’라는 제목으로 정기고의 과거 사진과 현재 사진이 함께 게재됐다.

사진 속 정기고는 과거 턱 선이 부정확한 ‘후덕한’ 몸매와 대조적으로 최근 15kg을 감량해 날렵한 V라인과 날씬해진 몸매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하던 정기고는 7일 씨스타 소유가 참여한 신곡 ‘썸’으로 메이저 시장에 데뷔한다.

2002년 힙합그룹 I.F의 ‘리스펙트 유’ 피처링 가수로 데뷔한 정기고는 소울다이브 이루펀트 에픽하이 매드클라운 도끼 더콰이엇 등과의 작업을 통해 ‘피처링 아티스트’ 1순위로 자리매김했다.

2012년 제9회 한국대중음악상 노래부문 최우수 R&B 소울상을 수상하며 힙합계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인정받은 정기고는 언더그라운드에서 5장의 싱글과 1장의 미니앨범을 발매했다. 뛰어난 보컬 실력에 작사, 작곡능력까지 갖춘 정기고는 최근 씨스타, 케이윌 등이 소속된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힙합 레이블 스타쉽 엑스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정기고의 메이저 데뷔곡 ‘썸’은 솔 감성 가득한 정기고 특유의 로맨틱한 보컬에 소유의 청아한 음색이 어우러진 미디엄 템포의 듀엣송. 김도훈과 민연재 등 유명 프로듀서들이 참여했다.

‘썸’ 뮤직비디오는 자니브로스가 연출을 맡았고, 그룹 B1A4의 바로, 씨스타 다솜이 커플로 출연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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