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라미란이 영화 ‘댄스타운’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라미란은 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공사도 안 하고 베드신을 찍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댄스타운’에서 탈북여성으로 출연했다. 영하 날씨에 방산시장에서 찍었다”고 덧붙였다. ‘공사’는 배우들이 베드신을 찍을 때 신체 주요부위를 가리는 작업을 말한다.
2011년 개봉한 ‘댄스타운’은 전규환 감독의 ‘타운 삼부작’ 중 하나다. 남한에서 차별당하는 탈북 여성의 삶을 그린 영화다. 라미란은 이 영화로 2010년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감독조합상을 받았다.
한편,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라미란 댄스타운, 영화 인상 깊었다” “라미란 댄스타운, 프로의 세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라미란 댄스타운’ 트리필름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