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4’, 사전 할인 티켓 매진…14일 공식 티켓 판매!

입력 2014-02-06 16: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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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페스티벌 최초 2주 4일 개최 소식을 알렸던 봄 페스티벌의 전령사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4(이하 뷰민라)’가 6일 오후 2시 인터파크를 통해 오프된 ‘I ♡ 뷰민라(사전 할인 티켓)’를 5분여 만에 광속 매진하는 기염을 토했다.

준비한 2주치 수량 전량 매진은 물론 콘서트 부문 19%라는 압도적인 점유율로 판매순위 1위에도 단숨에 직행한 것.

‘I ♡ 뷰민라’는 라인업 발표 없이 진행되는 사전 할인 티켓이자 전통으로 1인 1매만 예매 가능하다는 제약에도 불구하고 5년 연속 조기매진이라는 값진 성과를 얻게 됐다.

이로써 ‘뷰민라’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음악 소풍이라는 고유의 이미지는 물론 동일한 주최사인 민트페이퍼의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못지 않은 브랜드 파워를 지니게 됐다.

이처럼 빠른 매진 소식에 예매에 성공한 관객들은 “역시 매진될 줄 알았다” “라인업과 상관없이 믿고 가는 뷰민라” “4일 모두 참석 예정” 등 쾌재를 부르는 의견을 전했으며, 예매에 성공하지 못한 관객들은 “잠시 한눈 팔았을 뿐인데” “손가락 좀 풀어둘 걸 그랬다”며 아쉬운 마음을 토로했다.

주최사인 민트페이퍼의 한 관계자는 “‘뷰민라’의 경우 장소의 특성상 수용인원이 굉장히 한정적이라 매년 조기 매진을 기록했었지만, 올해는 5주년을 맞이하여 2주 동안 총 4회로 진행되다 보니 다소 걱정스러웠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매진을 통해 뷰민라의 넓어진 저변과 예상 보다 큰 관심을 확인하게 되었다.”라는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보다 쾌적한 환경을 위해 1일 관객 증원은 없으며, 내용적인 업그레이드를 위해 더욱 열심히 준비하겠다.”는 각오까지 내비쳤다.

한편 오는 4월 26~27일, 5월 3~4일 총 2주 4일간 일산 고양아람누리에서 펼쳐지는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4는 야외 스테이지인 ‘러빙 포레스트 가든’, ‘카페 블로썸 하우스’와 실내 스테이지인 ‘화이트 문 라운지’까지 3개의 공식 스테이지를 운영한다.

1차 라인업은 2월 12일 발표되며 공식 티켓은 2월 14일 인터파크을 통해 오픈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민트페이퍼 홈페이지(www.mintpaper.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민트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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