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에 앞서 윤형빈은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더 케이 호텔에서 진행된 로드FC 14대회 계체량에서 한계체중 70.50kg에 50g 모자란 70.45kg으로 통과했다.
평소 82~83kg을 유지했던 윤형빈은 계체를 하루 앞두고 24시간 동안 수분섭취를 포기해 6kg 감량에 성공했다.
윤형빈은 "종합격투기 도전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일본 예능인들의 올바르지 못한 태도에 대한 불쾌감 때문"이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임수정 선수는 지난 2011년 7월 일본 민방 TBS의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일본 남자 개그맨 3명과 불공정한 격투 끝에 전치 8주 부상을 입어 공분을 일으킨 바 있다.
윤형빈과 타카야 츠쿠다의 경기는 오후 8시부터 수퍼액션과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한다.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