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14’ 한일전 3전3승 中… 윤형빈도 타카야 츠쿠다에 승리 거둘까?

입력 2014-02-09 22: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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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윤형빈이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014 대회에 참석했다.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윤형빈 로드FC 데뷔 타카야 츠쿠다’

개그맨 윤형빈(34)이 종합격투기 ‘로드FC’ 데뷔전에 임한다.

윤형빈은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로드 FC 14’ 라이트급 경기에 출전한다.

이날 경기는 윤형빈의 로드FC 데뷔와 함께 한일전으로 성사돼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이에 앞서, 윤형빈은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개체량에서 라이트급 제한 70.50kg에 50g 모자란 70.45kg으로 통과한 바 있다.

윤형빈은 “지난 3개월이 지옥 같았다. 타카야 츠쿠다 선수에게 그 지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마지막 경기로 치러지는 그의 경기는 슈퍼액션과 아프리카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날 1경기에 나선 라이트 헤비급 김내철은 노지 류타에 2라운드 KO승을, 2경기 플라이급에 출전한 조남진은 야마가미 미키히토에 3라운드 전원일치 판정승을 챙겼다. 3경기에 출전한 밴텀급 김수철은 데즈카 모토노부에 1라운드 KO승을 거뒀다. 이날 열리는 한일전 4경기 중 3경기를 승리한 가운데 윤형빈의 경기가 주목받고 있는 상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형빈 타카야 츠쿠다, 로드FC 데뷔전 기대돼”, “윤형빈 타카야 츠쿠다 경기 중계, 로드FC 마지막 대진이었구나”, “윤형빈 타카야 츠쿠다, 로드FC 데뷔전 승리하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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