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눈물, 홍정희 탈락하자 “내가 많이 배웠고 다시 만났으면”

입력 2014-02-10 08: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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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 눈물

유희열 눈물, 홍정희 탈락하자 “내가 많이 배웠고 다시 만났으면”

유희열이 홍정희의 탈락에 눈물을 흘렸다.

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3’에서 참가자 홍정희가 탈락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유희열에게 훈련 받은 홍정희는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를 불렀지만 알맹과 배민아에 뒤처져 탈락했다.

유희열은 홍정희 탈락 뒤 “심사위원들이 홍정희 양에게 가장 많이 했던 말은 ‘색깔이 무엇일까?’란 지적이었다. 특단의 조치가 없다면 떨어질 것 같았다”라고 전했다. 어린 시절 트로트 신동으로 주목 받은 홍정희가 자신의 단점을 고치려는 노력에 감동을 받은 유희열은 이어진 평에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태도와 노래하는 모습이 정말 좋다. 3주 동안 반대로 (내가) 많이 배웠고, 다음에 녹음실에서나 연습실에서 피아노를 치고 노래하는 가수로 꼭 다시 만나고 싶다”고 덧붙이며 눈물을 흘렸다.

‘유희열 눈물’에 누리꾼들은 “유희열 눈물, 나도 뭉클하더라”, “유희열 눈물, 홍정희가 더 좋은 가수로 성장할 거 같아요”, “유희열 눈물, 나중에 키워줄 거 같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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