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방탄소년단 정국이 ‘아리랑’ LP 오키드 버전 연속 품절로 글로벌 솔로 파워를 다시 썼다.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또 한 번 판매 기록을 갈아치웠다. 방탄소년단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LP 가운데 정국의 ‘오키드(Orchid)’ 버전이 위버스샵에서 1차 품절 이후 재발주 물량까지 모두 소진됐다.

정국의 ‘오키드’ 버전은 멤버 LP 중 위버스샵에서 처음으로 2차 품절을 기록했다. 발매 직후 빠른 속도로 재고가 동났고, 추가 입고 물량 역시 곧바로 판매 완료되며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해외에서도 기록 행진은 이어졌다. 미국 대형 유통업체 타겟(Target)에서는 멤버 가운데 처음으로 4차 완판을 달성했다. 현지 팬들의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며 재입고와 품절이 반복됐다.


유럽과 호주에서도 상황은 비슷했다. 유럽 K-팝 전문 쇼핑몰 ‘ipurple’과 호주 음반 판매점 ‘iHeartPopAus’에서 멤버 중 가장 먼저 품절됐다.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PINKY’ 3차 예약 판매에서도 멤버 가운데 가장 빠르게 매진을 기록했다.

이 같은 판매 성과는 정국이 왜 ‘솔드 아웃 킹(SOLD OUT KING)’으로 불리는지를 보여준다. 음반 시장에서의 영향력은 물론, 플랫폼과 지역을 가리지 않는 글로벌 수요가 확인됐다.

음원 지표 역시 눈에 띈다. 정국은 전 세계 온디맨드 오디오 스트리밍에서 K-팝 솔로 가수 최초이자 유일하게 200억 회를 돌파했다. 또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는 개인 계정 모든 크레딧 기준 104억7000만 스트리밍을 기록 중이다.

음반과 음원 모두에서 이어지는 기록 행진은 정국의 글로벌 경쟁력을 수치로 보여주고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