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오래된 별 발견, 철의 함량 보니 ‘탄생 연도가 무려…’

입력 2014-02-10 19: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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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오래된 별 발견

가장 오래된 별 발견, 철의 함량 보니 ‘탄생 연도가 무려…’

가장 오래된 별의 발견 소식이 화제다.

10일 각종 해외 매체는 호주국립대학(ANU) 연구팀이 최근 136억 년 전 탄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별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연구팀의 한 박사는 이 별의 철 함유량은 지금까지 알려진 별의 60분의 1 미만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별의 스펙트럼은 검출 가능한 수준의 철분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 태고의 마지막이라는 명백한 증거”라고 주장했다.

철의 함량을 확인해 별의 나이를 판정한 것. 연구팀은 스펙트럼 상에서 철의 양이 적을수록 해당 별은 오래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장 오래된 별 발견, 신기하다” “가장 오래된 별 발견, 도민준의 고향인가” “가장 오래된 별 발견, 경이로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전까지 가장 오래된 별은 약 132억 년 전 탄생한 것이다.

사진출처|‘가장 오래된 별 발견’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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