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사진=스포츠동아DB. 이상화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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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가 2014 동계올림픽 첫 경기 출전을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이상화는 11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한치의 실수도 냉정하게 반영되는 것
그것이 시합이다. 4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흘러 또 다시 나에게 찾아온 결전의 날. 반갑다 또 도전할게. 잘해보자! 기운 내 상화 님 할 수 있어”라는 글을 남겼다.
지난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금메달리스트 이상화는 최근 열린 2013 ISU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는 등 최근 연이어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어 금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가 높다.
한편 이상화는 11일 오후 9시45분부터 여자 500m 1차 레이스를 치른 후 오후 11시34분부터 2차 레이스에 돌입해 동계올림픽 500m 2연패를 노린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