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개의 코를 가진 개, 주인 4명에게 버림 받아

입력 2014-02-11 13: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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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의 코를 가진 개, 주인 4명에게 버림 받아

두 개의 코를 가진 개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9일(현지시각) 생후 5개월 된 벨지안 셰퍼드 독인 ‘스너플’을 보도했다.

스너플은 일반 개들과 달리 코가 두 개이다. 이런 외형 문제 때문에 스너플은 그간 4명의 주인에게서 버림받았다.

스너플은 관찰한 수의사는 “스너플의 코는 단순히 분리된 것이 아니라 각자 완벽한 후각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며 “20년간 동물을 봐왔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너플의 견종인 벨지언 셰퍼드 독은 균형이 잘 잡혀있는 외모에 강한 근육을 지닌 중형견이다. 학습능력이 높고, 상황대처능력도 뛰어나 경찰견, 군용견, 인명구조견 등 여러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두개의 코를 가진 개 소식에 네티즌들은 “두개의 코르를 가진 개, 대박이다”, “두개의 코르를 가진 개, 공항에서 일하면 되겠다”, “두개의 코르를 가진 개, 사진도 괜찮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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