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순위’ 한국, 이상화 金 힘입어 10위 진입

입력 2014-02-12 08:17:04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순위. 사진=네이버 캡처

[동아닷컴]

‘올림픽 순위’ ‘빙속 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의 ‘금빛 질주’에 힘입은 한국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중간 순위에서 10위로 올라섰다.

한국은 11일과 12일(한국시각)에 걸쳐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이상화가 첫 번째 금메달을 안기며 금메달 1개를 기록했다.

이로써 한국은 금메달 1, 동메달 2개의 프랑스에 이어 10위에 오르며 본격적인 순위 경쟁에 돌입하게 됐다.

전체 순위를 살펴보면 12일 오전 현재 노르웨이가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로 종합 순위 1위에 자리했다.

이어 캐나다가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로 2위에 올랐고, 독일이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로 뒤를 이었다.

한편, 한국은 12일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1000m에서 모태범(25·대한항공)이 500m의 아쉬움을 뒤로한 채 메달에 도전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