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노출 이벤트 "옷벗기기 게임이랑 뭐가 달라" 선정성 논란

입력 2014-02-12 13: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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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노출 이벤트

'스텔라 란제리룩'

걸그룹 스텔라의 노출 마케팅을 바라보는 누리꾼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

스텔라 측은 지난달 13일 ′오빠, 시키는대로 다 해줄게-마리오네트′ 페이스북 계정을 만들어 이벤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 이벤트는 스텔라의 티저 사진을 모자이크 처리 해놓고 ‘좋아요’가 특정 기준을 넘어설 때마다 모자이크를 지우는 방식.

스텔라 측은 "이번 마리오네트 공개는 오빠들의 도움을 받을거야^^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가 늘수록 마리오네트의 섹시한 매력이 모습을 드러낼 예정. 도움 줄 오빠들도 많이 태그해 주기야" 라며 참여를 독려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스텔라 이벤트 옷벗기기 게임하고 똑같은 방식이다", "오빠, 시키는 대로 다 해줄게, 야동에서나 볼 수 있는 문구아닌가", "섹시 컨셉이라도 이건 도를 지나친다" 등 선정성 논란을 제기했다.

한편 스텔라의 ‘마리오네트’는 12일 공개된다. 이어 13일에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무대를 갖는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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