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아들 리환과 김성주 응원 “목 터져라 중계 때 짠해”

입력 2014-02-12 19: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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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아들 리환과 김성주 응원 “목 터져라 중계 때 짠해”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안정환이 방송인 김성주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안정환은 12일 MBC 스포츠국을 통해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의 중계단 캐스터로 맹활약 중인 김성주에게 “목이 터져라 중계하는 형을 보니 짠했다”라며 “오늘 모태범 선수의 경기 중계도 이상화 선수때 처럼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이어 “소치 올림픽도, 월드컵도 MBC”라며 “형 돌아오면 고기 살게요”라고 덧붙였다.

안정환은 현재 김성주 등과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또 그는 함께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아들 안리환과 찍은 다정한 사진을 공개하며 김성주를 응원했다.

김성주는 앞서 11일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경기에 출연한 이상화가 금메달을 따는 순간, 목소리가 쉴 정도로 열정적인 중계 방송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는 12일 밤 10시 45분(한국시간)부터 모태범, 이규혁 등이 출전하는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1000m 경기의 중계할 예정이다.

한편 김성주는 15일 ‘아빠! 어디가?’가 촬영을 위해 일시 귀국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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