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 한국, 여자 컬링 스웨덴전… 1엔드 0-0

입력 2014-02-12 1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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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한국, 여자 컬링 스웨덴전… 1엔드 0-0

[동아닷컴]

대한민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세계 최강’ 스웨덴과 1엔드를 0-0으로 마쳤다.

신미성(36)과 김지선(28) 이슬비(26) 김은지(25) 엄민지(23, 이상 경기도청)로 구성된 여자 컬링 대표팀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큐브 컬링 센터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컬링 여자부 예선 3차전 스웨덴(세계랭킹 1위)과의 경기를 치르고 있다.

세계랭킹 10위로 참가국들 중 최약체로 꼽히는 한국 대표팀은 ‘최강’ 스웨덴 앞에서도 주눅 들지 않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1엔드에서 후공으로 시작한 한국은 스웨덴과 서로의 스톤을 쳐내면서 엎치락뒤치락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은 마지막 1구에서 1점밖에 획득할 수 없게 되자 스웨덴의 스톤을 쳐내며 1엔드를 0-0으로 마무리했다.

1엔드에서 승부를 내지 못한 양 팀은 한국의 후공으로 2엔드를 시작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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