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SBS 아나운서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에 출전하는 선수들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선영 SBS 아나운서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다시 한 번 대한민국 함성으로 이곳을 가득 메우길. 오늘 밤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000m에 김태윤 모태범 이규혁 선수가 출전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에는 경기가 펼쳐질 아들레르 아레나의 전경이 담겨 있다. 지난 10일과 11일 남녀 500m에서 함성으로 가득찼던 객석이 텅 비어있는 모습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한편, 모태범(25·대한항공)은 이날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000m에서 19조에 미국의 브라이언 핸슨(24)과 레이스를 펼친다.
모태범은 지난 10일 열린 500m 경기에서는 아쉽게 4위에 머물러 메달 획득에 실패한 바 있다.
모태범의 메달 향방을 가를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000m 경기는 12일 오후 11시에 시작한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