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데뷔 후 첫 1위! ‘가온차트 어워드’ 수상까지…‘겹경사’

입력 2014-02-14 00: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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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정규 앨범 ‘First Sensibility(퍼스트 센서빌리티)’로 돌아온 글로벌 K-pop 신성 B.A.P(비에이피)가 겹경사를 맞았다.

B.A.P는 지난 12일 방송된 MBC MUSIC의 ‘쇼! 챔피언’에서 타이틀곡 ‘1004(Angel)’로 ‘챔피언 송’에 올랐다.

지난 주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이후 활동 2주차 만에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어 낸 것. 연이은 컴백으로 치열한 2월의 가요계 경쟁 속에서 남다른 저력을 과시한 셈이다.

이번 정규 앨범을 통해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하며 대대적인 변신을 시도한 B.A.P는 앨범 발표와 동시에 한터 앨범 차트에서 실시간-일간-주간 차트 1위를 석권하며 심상치 않은 기세로 정상을 향해 질주해왔다.

또한 ‘1004(Angel)’로 가온 소셜 차트에서도 1위를 거머쥐며 온-오프라인을 동시에 점령한 뜨거운 반응을 확인했다.

B.A.P는 정상을 차지한 기쁨이 미처 다 가시기도 전에 같은 날 진행된 ‘가온차트 K-pop 어워드’에서도 ‘올해의 발견상-월드 루키’ 부분을 수상하며 국제적인 위상을 함께 입증했다. 그 동안 B.A.P는 유럽의 ‘So-Love Awards 2013(소 러브드 어워즈 2013)’에서 15만 유럽인들의 압도적인 지지 속에 3관왕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독일의 ‘Remarkable Awards 2013(리마커블 어워즈 2013)’에서 ‘올해의 노래’와 ‘올해의 아티스트’를 거머쥐며 4관왕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특히 ‘ONE SHOT(원 샷)’은 지난 해 2월 발표 이후 독일 K-pop 차트에서 1년 째 상위권을 지켜왔으며, 이번에 발표한 정규 앨범 역시 빌보드의 케이팝 칼럼인 ‘K-TOWN(케이타운)’에서 “보이 그룹 그 이상이 만들어낸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담긴 앨범”이라는 찬사를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한편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B.A.P는 오는 3월8일과 9일에 걸쳐 단독 콘서트 ‘B.A.P LIVE ON EARTH SEOUL 2014(비에이피 라이브 온 얼스 서울 2014)’를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TS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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