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 “찌라시는 위험한 소문일 뿐, 진실은 아니다”

입력 2014-02-14 16: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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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우 “찌라시는 위험한 소문일 뿐, 진실은 아니다”

배우 김강우가 영화의 소재가 된 ‘찌라시’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김강우는 14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찌라시’(김광식·제작 영화사 수박)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찌라시는 소문일 뿐 진실은 아니다”고 말했다.

김강우는 일명 ‘찌라시’라 불리는 사설정보지에 대해 “나 역시 받아보면서 읽었고 재미있었다. 하지만 찌라시는 위험한 소문이다. 사람들이 진실로 받아들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찌라시 : 위험한 소문’은 증권가 찌라시로 인해 모든 것을 잃게 된 매니저 우곤(김강우)이 사설 정보지의 근원을 추격하며 벌어지는 범죄 추격극이다. 최근 사회적으로도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 증권가 정보지의 제조부터 유통까지의 보이지 않은 실체를 그려냈다. 김광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김강우 정진영 고창석 박성웅 등이 출연한다. 2월 20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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