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 15일 맑고 포근, 16일 구름 가끔 ‘나들이에 딱’

‘주말 날씨’ 15일 주말인 오늘, 오전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일 전망으로 나들이 가기에 매우 좋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5일 날씨 예보를 통해 "주말인 오늘(15일)과 내일(1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며,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은 오전에 구름이 많고 아침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이날 최저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0.9도, 수원 -3.4도 등 수도권 지방은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였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전망했으나 산간 지방과 눈이 쌓인 지역에서는 복사 냉각으로 아침에 기온이 떨어지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일요일인 16일에는 전국이 아침까지 대체로 맑다가 점차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 날씨’를 접한 누리꾼은 ‘주말 날씨, 이제 겨울 다 갔네’, ‘주말 날씨, 수도권은 좋은데 강원도는...’, ‘주말 날씨, 나들이 가기에 딱’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