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이두희·이다혜 ‘더 지니어스2’ 재등장…결승 판까지 흔드나

입력 2014-02-15 14: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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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2 홍진호·이두희 이다혜’

홍진호·이두희·이다혜 ‘더 지니어스2’ 재등장…결승 판까지 흔드나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천재해커 이두희, 바둑기사 이다혜가 다시 한 번 tvN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이하 ‘더 지니어스2’)에 출연한다.

15일 방송되는 ‘더 지니어스2’에는 TOP3인의 준결승전이 치러지는 가운데 앞서 탈락한 홍진호, 이두희, 이다혜가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이날 이들은 TOP3이와 메인매치인 ‘엘리베이트 게임’으로 3대 3 팀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게임 방식은 1을 누른 플레이어의 수만큼 말을 전진시켜 가장 먼저 100호에 도달하는 것이다. 팀 승리의 관건은 이번에도 역시 심리전에서 얼마나 판을 흔드냐다.

이번 게임에는 총 2000 만 원이라는 보상금이 걸려 있다. TOP3팀이 승리할 경우, 우승 상금에 포함되지만, 리벤저팀이 승리할 경우에는 탈락한 출연자 10명에게 각각 200만원 씩 돌아간다.

게임 종료 시 팀 승패와 관계없이 TOP3 중 가장 높은 승점을 획득한 플레이어가 결승에 가장 먼저 진출하고, 나머지 두 명은 데스매치로 한 명은 탈락하고 다른 한 명이 결승에 오른다.

이에 따라 TOP3 역시 리벤저팀과의 연맹전을 준비할 공산이 크다. 우승 상금으로 포함되는 만큼 리벤저팀이 설욕할 수도 있으나, 우승 상금을 나누는 방식으로 팀 승리를 이끌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다시 한 번 시즌2의 최강 두뇌 플레이어들이 모이는 ‘더 지니어스2’는 15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더 지니어스2 홍진호·이두희 이다혜’ tvN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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