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의 연인’ 김민지 아나 “심석희 선수 마음껏 도취하세요”

입력 2014-02-15 22: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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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의 연인’ 김민지 아나 “심석희 선수 마음껏 도취하세요”

‘박지성의 연인’ 김민지 SBS 아나운서가 심석희를 격려했다.

김 아나운서는 15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자랑스러워요 심석희 선수. 미안하다뇨 ‘기대’를 갖고 지켜보는 즐거움도 아무나 누릴 수 없는 거 아닌가요, 심석희 선수 덕분에 해볼 수 있었네요”라고 적었다.

이어 “함께 가슴 뛰며 즐길 수 있게 해준 것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해요. 마음껏 도취해 흠뻑 기뻐하시길 바랍니다”라고 응원했다.

앞서 이날 오후(한국시간) 심석희와 김아랑은 여자 쇼트트랙 1500m 결승전에 진출했다. 특히 심석희는 중국의 저우양의 뒤를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아랑은 아쉽게도 다른 선수와 충돌로 실격당해 메달과 멀어졌다.

한편 남자 쇼트트랙 1000m 결승전에 진출한 신다운 역시 마지막까지 선전했으나 무리한 인코스 돌파로 실격당했다. 반면 한국에서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가 10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사진|SBS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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