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안정환 “아들과 서먹서먹, 내가 한심하다”

입력 2014-02-16 21: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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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안정환

‘아빠’ 안정환

‘아빠’ 안정환 “아들과 서먹서먹, 내가 한심하다”

전 축구선수 안정환이 아들과 함께 했던 첫 여행에 대한 소감을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첫 여행을 마친 안정환과 배우 류진, 가수 김진표가 소감을 전했다.

안정환은 “되게 좋았고 즐거웠다. 하지만 아들하고 누워있는데 서먹서먹하더라. 무슨 말을 해야하는지 모르겠더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얼마나 잘 못해줬던 건지 참 한심했다, 앞으로 심심하지 않고 재미있게 해주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류진은 “정말 좋았다. 굉장히 신기하고 마음이 굉장히 맑아지는 느낌”이라며 “왜 진작 둘이 이런 여행 안해봤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김진표는 “난 딸이 낯가림이 심한 줄 몰랐다. 아내는 왜 그걸 이제 알았냐고 하더라. 부끄러웠고 정신 차려야겠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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