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왕가네 식구들’ 종영소감 “광박아 안녕 흑흑”

입력 2014-02-17 08:55:39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윤지, ‘왕가네 식구들’ 종영소감 “광박아 안녕 흑흑”

배우 이윤지가 KBS 2TV ‘왕가네 식구들’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윤지는 17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밤늦도록 잠 못 이루었더랬다. 방송한 시간 내내 울고, 끝나고 생각하며 울고, 울고…. ‘왕가네 식구들’ 대본 50권과 함께 모두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광박이 안녕, 흑흑”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왕가네 식구들’ 대본들을 늘어놓은 채 울상을 짓고 있는 이윤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윤지 ‘왕가네 식구들’에서 왕광박이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50회 동안 함께 했던 배역과 이별이 아쉬는 듯하다.

‘왕가네 식구들’은 16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됐다. 이날 시청률은 50%의 시청률에 육박하는 47.3%(전국기준·닐슨 코리아 집계)를 기록했다. ‘왕가네 식구들’ 후속으로는 배우 김희선, 이서진 주연의 ‘참 좋은 시절’이 오는 22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