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부산외대 신입생 매몰 ‘구조 난항’

입력 2014-02-17 22: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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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방송화면 캡처

채널A 방송화면 캡처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부산외대 신입생 매몰 ‘구조 난항’

17일 오후 9시 16분경 경북 경주시 양남면에 위치한 경주 마우나리조트 내 강당 천장이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강당 내엔 부산외대 신입생 100여 명이 신입생 환영회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20여 명이 다치고 10여 명은 아직 매몰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리조트가 산기슭에 위치하고 있는데다 눈이 많이 내린 상태라 구조대 접근조차 쉽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사고는 최근 폭설로 인해 천장이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현재 인명피해 여부와 정확한 사고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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